광주문화재단, 예술·기업 잇는 ‘든든한 가교’ 입증~동반성장 우수재단 선정

2026-01-15 21:30

2025 지원사업 성과 인정받아 위원장상 및 상금 1천만 원 쾌거
기획부터 정산까지 ‘원스톱’ 행정 지원으로 후원 생태계 신뢰도 제고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문화재단이 지역 예술계와 기업을 연결하는 메세나(Mecenat) 활동의 모범 사례를 제시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광주문화재단은 15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시상식’에서 우수재단으로 선정돼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상으로는 시상금 1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수상은 ‘2025 지역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의 운영 성과를 평가한 결과다. 전국 23개 문화재단이 경합을 벌인 가운데, 광주문화재단은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최종 수상 명단(11개 재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재단은 기업의 후원금이 단순히 전달되는 데 그치지 않고, 예술 현장에 가장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행정 절차, 복잡한 정산 과정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노력은 기업에는 기부의 투명성을, 예술인에게는 창작의 안정성을 보장하며 지역 내 건전한 후원 생태계를 뿌리내리게 했다는 평이다.

배동환 사무처장은 “이번 수상은 예술과 기업이 서로를 파트너로 인식하고 함께 성장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후원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재단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