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아이유 싹 다 제쳤다...음원 차트 1위만 656회 차지한 뜻밖의 '가수'

2026-01-18 10:00

화사, 국내 가수 중 음원 올킬 1위
'굿 굿바이' 신드롬 이어져

'Good Goodbye' 신드롬은 계속되고 있다.

화사 / 화사 인스타그램
화사 / 화사 인스타그램
가수 화사(HWASA)가 국내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모두 차지하는 '퍼펙트 올킬(PAK)' 기록에서 국내 가수 중 최고를 차지하며 역대급 기록을 세우고 있다.

멜론, 지니, 벅스, 유튜브 뮤직, 플로, 바이브 등 6개 주요 음원 사이트의 일간·주간·실시간 차트 순위를 통합해 집계하는 온라인 음악 순위 통합 차트 아이차트에 따르면 화사의 'Good Goodbye(굿 굿바이)'는 지난해 11월 30일 첫 'PAK' 달성 후 13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누적 횟수 총 656회의 'PAK'를 기록했다.

이같은 기록에 따라 화사의 'Good Goodbye'는 올타임 'PAK' 순위에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Golden(골든)'(1484회)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골든을 부른 헌트릭스를 제외한 국내 가수 중 최고 순위다. 화사에 이어 뉴진스 'Ditto(디토)'(655회), BTS 'Dynamite(다이너마이트)'(610회), 아이유 'Celebrity(셀러브리티)'(462회) 순이다.

유튜브, KBS Entertain
화사의 'Good Goodbye'로 음원 공개 38일 만인 지난해 11월 22일 멜론 등 주요 차트 첫 정상에 오른 후 여전히 음원차트 정상을 굳건히 지키며 사그라들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 노래가 역주행을 하게 된 건 단연 지난해 연말 모든 이들의 화제를 모았던 '청룡영화상 축하무대' 때문이다.

앞서 박정민은 'Good Goodbye'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여 한 커플의 만남부터 헤어짐까지, 마치영화 한 장면처럼 화사와 찰떡 호흡을 보여 한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사람들을 단번에 열광하게 한 건 지난해 11월 19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이었다.

화사는 당시 축하 무대에 올라 'Good Goodbye'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처럼 배우 박정민과 설레는 커플 케미를 선보였다. 이 무대는 단숨에 SNS상에서 공유가 되면서 화제가 됐고, 박정민과 화사를 따라 하는 패러디 영상이 수없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특히 박정민의 '멜로 눈빛'과 춤을 추던 화사의 환한 미소를 따라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화사 '굿 굿바이' 앨범 커버 / 벅스
화사 '굿 굿바이' 앨범 커버 / 벅스

이에 화사는 지난 14일 유튜브 ‘W 코리아’를 통해 심정을 간접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그는 “그때 한창 SNS를 안 하던 시기였다”며 “진짜로 SNS를 끊고 있었다. 그날 이후로는 거의 산속에 있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래서 화사는 무대에 대한 사람들의 직접적인 반응은 뒤늦게 들었다고. 화사는 “친구들이 패러디 영상들을 많이 보내줘서 그걸로 봤다”며 “보면서 재미있었던 기억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창호 님과 김지유 님이 패러디한 영상을 보고 너무 감사해서 하트도 눌렀다”며 웃어 보였다.

유튜브, WKOREA
home 배민지 기자 mjb071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