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 전국 러너 몰린다..참가자 1만5천명으로 확대

2026-01-15 13:50

접수 1만4천여 명 돌파, 관외 참가자 57.4%

지난해 2025 구미 박정희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경기에 임하고 있다.  / 구미시 제공
지난해 2025 구미 박정희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경기에 임하고 있다. / 구미시 제공

[구미=위키트리]전병수 기자=2026 구미 박정희마라톤대회가 3월 1일 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전국 규모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미시는 마라톤대회 참가 정원을 당초 1만 명에서 1만5천 명으로 확대했고, 현재까지(1.14.기준) 1만4천여 명이 접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풀·하프·10㎞·5㎞ 등 4개 종목으로 운영한다.

1월 기준 종목별 접수는 풀코스 1309명, 하프코스 4114명, 10㎞ 5435명, 5㎞ 3192명으로 합계 1만4050명이다. 이 가운데 관외 참가자는 8068명으로 전체의 57.4%를 차지해 외부 방문객 유입 효과가 뚜렷하다.

풀·하프코스는 대한육상연맹 공인 코스로 운영돼 기록 경쟁이 가능하다.

10㎞와 5㎞ 코스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와 생활체육 동호인이 집중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하는 대회로 구성된다.

대회 당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와 동반 방문객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숙박·음식·교통·소비 전반에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한편 2026 구미 박정희마라톤대회 참가접수는 지난해 11월 시작으로 2026년 2월 3일까지 76일간 진행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참가 현황을 반영해 운영 규모를 조정했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관리와 교통 대책 등 행사 운영 전반을 차질 없이 준비해 안정적인 대회가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