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1% 증발, 밤사이 내 주식 계좌도 녹아내렸나

2026-01-15 10:07

기술주 중심 나스닥 1% 급락, 뉴욕 증시 조정 심화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이틀 연속 동반 하락하며 조정 국면을 이어갔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1%대 하락률을 기록하며 약세를 주도했고, 다우지수와 S&P 500 역시 내림세로 장을 마쳤으며, 정규장 마감 이후 선물 시장마저 미끄러지며 투자 심리가 다소 위축된 흐름을 보였다.

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2026년 1월 14일 뉴욕증권거래소 마감 현황을 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42.36포인트 내린 49,149.63을 기록했다. 하락률은 0.09%로 약보합권에 머물렀으나 상승 동력을 찾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시장 전반의 흐름을 보여주는 S&P 500 지수 역시 37.14포인트 떨어진 6,926.60으로 거래를 마치며 0.53% 하락했다.

가장 두드러진 낙폭을 기록한 것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38.12포인트 급락하며 23,471.75에 장을 마감했다. 1%에 달하는 하락률은 다우나 S&P 500 대비 상대적으로 큰 폭의 조정을 받은 것으로, 대형 기술주를 포함한 성장주 전반에 매도세가 유입되었음을 시사한다. 주요 지수들이 이틀 연속 미끄러지면서 시장 내 상승 피로감이 누적된 모습이 수치로 확인됐다.

정규장 종료 후 이어진 흐름도 불안정하다. 주가 지수 선물이 추가로 하락세를 보이면서 반등의 실마리를 찾기보다는 하락 압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이틀간 이어진 지수 하락과 선물 시장의 약세는 단기 차익 실현 욕구와 향후 시장 방향성에 대한 경계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home 조희준 기자 chojoo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