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출신 서현, 클래식 연주자로 '이 악기' 들고 오케스트라 무대 오른다

2026-01-14 19:49

서현, 클래식 무대 첫 도전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서현이 이번에는 바이올리니스트로 변신해 무대에 선다.

배우 서현 / 뉴스1
배우 서현 / 뉴스1

소속사 꿈이엔티 측은 서현이 오는 3월 13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 무대에 바이올린 협연자로 공식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서현은 자신을 약 5개월 전부터 취미 삼아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한 일명 '바린이' 연주자라고 소개했다.

그가 연주회 무대에서 직접 공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서현은 이번 공연 프로그램 중 비토리오 몬티의 대표곡인 '차르다시'를 연주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서현과 무대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기성 전문 연주자가 아닌 일반 단원들로 조직된 아마추어 악단이다.

서현은 이번 도전에 대해 전문 연주자가 보여주는 완벽한 연주보다도 음악을 진심으로 즐기는 사람만이 가진 순수한 열정을 무대에서 보여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자신의 이러한 도전을 계기로 많은 분이 클래식 음악을 이전보다 더 가깝게 느끼고 그 안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함께 전했다.

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측은 서현과의 협연 무대뿐만 아니라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비발디의 '사계' 중 봄 등 다채로운 클래식 곡들을 관객들에게 들려줄 계획이다.

연주회의 전체적인 지휘는 조상욱 지휘자가 맡아 악단을 이끈다.

한편 2007년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로 데뷔한 서현은 이후 배우로서의 행보도 넓혀가며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와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