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4700 뚫었다… 코스피, 거침없는 하이킥

2026-01-14 10:37

기관의 강한 매수세, 코스피 4700선 돌파의 주역
외국인 차익 실현 속 기관이 지수 방어하며 상승세 이어가

코스피가 장중 4700선을 넘어서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6년 1월 14일 오전 9시 58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86포인트(0.40%) 상승한 4711.50을 기록 중이다. 개장 직후 일시적인 급락세가 연출되며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었으나, 기관 투자자의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는 빠르게 낙폭을 만회하고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200 지수 역시 0.53% 오른 684.34를 가리키며 대형주 중심의 강세장이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단순 자료 사진. 기사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단순 자료 사진. 기사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투자 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는 형국이다. 기관은 장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물량을 사들이며 현재까지 3,196억 원을 순매수했다. 개인 투자자 역시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방어에 힘을 보탰다. 외국인은 차익 실현에 나섰다.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물량을 기관이 대부분 소화하며 지수를 4700선 위로 끌어올린 셈이다.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코스피는 471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장 초반의 하락 충격을 딛고 전 고점을 갱신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 장에서도 기관의 매수 기조가 유지될지가 4700선 안착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home 조희준 기자 chojoo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