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호남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센터장 윤영)는 1월 12일 2025학년도 겨울학기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겨울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유학생 및 한국어강사 등 총 4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공동 체험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함으로써 유학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총 11개 분반별로 진행됐다. 각 반은 한국어교육센터 교실에서 주제별 문화 수업과 함께 새해를 맞아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떡국 먹기 체험에 참여했다. 유학생들은 떡국에 담긴 의미와 설날 음식 문화를 배우고 직접 떡국을 맛보며 한국의 명절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 만들기 및 날리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다양한 전통 놀이 체험이 함께 진행돼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중국인 유학생 장이는 “한국에서는 새해에 떡국을 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직접 먹어 보니 특별한 의미가 느껴졌다”며 “한국의 설날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베트남 유학생 웬티티엔낌은 “친구들과 함께 떡국을 먹고 윷놀이를 하면서 한국의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즐겁게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어도 연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어교육센터 관계자는 “떡국 먹기 체험을 포함한 이번 겨울 문화체험 행사가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정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의 문화 적응을 돕는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