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열일하네…제작 확정하고 호화 캐스팅 공개한 '한국 드라마'

2026-01-14 17:38

'딜러' 캐스팅 공개

14일 넷플릭스가 신작 시리즈 '딜러' 제작을 확정하고 정소민, 류승범, 이수혁, 류경수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딜러'가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왼쪽부터 류경수, 정소민, 류승범, 이수혁. / 넷플릭스 공식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딜러'가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왼쪽부터 류경수, 정소민, 류승범, 이수혁. / 넷플릭스 공식 인스타그램

'딜러'는 카지노 딜러 '정건화'(정소민)가 위기에 처한 결혼 계획을 지키기 위해 봉인해 왔던 능력을 사용해 온갖 위험이 난무하는 도박판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다.

연출은 다수의 작품에서 촬영감독으로 활약해온 최영환 감독이 맡는다. '밀수', '베테랑', '타짜', '도둑들' 등에서 장르적 재미를 극대화한 영상미를 선보여온 최영환 감독이 화려한 카지노를 배경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글로벌 콘텐츠인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연출자 황동혁 감독이 기획 및 제작자로 참여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부른다.

더불어 주목되는 점은 캐스팅이다. 이번 드라마에서 정소민은 '정건화' 역으로 새로운 변식을 예고한다. 카지노 손님들을 능숙하게 상대하는 에이스 딜러 '건화'는 술과 도박 같은 여흥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다. 그러나 신혼집 마련 과정에서 사기를 당하며 결혼 계획이 하루아침에 어긋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그동안 숨겨왔던 자신의 능력을 꺼내 도박판에 뛰어들게 된다. 정소민은 영화 '30일'과 드라마 '환혼', '엄마친구아들', '우주메리미' 등 로맨스와 코미디, 판타지를 넘나들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쌓아왔다. 이번 작품에서 정소민이 표현해낼 또 다른 결의 캐릭터 모습이 어떨지 관심을 부른다.

정소민은 '정건화' 역을 맡는다. 류승범은 '황치수' 역으로 분한다. / 넷플릭스 공식 인스타그램
정소민은 '정건화' 역을 맡는다. 류승범은 '황치수' 역으로 분한다. / 넷플릭스 공식 인스타그램

류승범은 '딜러'에서 '황치수'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더할 예정이다. '치수'는 카지노에서 앵벌이로 번 돈을 다시 도박에 쏟아붓는 인물로, '건화'의 계획에 동참하며 극의 한 축을 이끈다.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베를린' 등을 통해 독보적인 연기를 보여온 류승범이 이번에는 캐릭터의 어떤 매력을 극대화하며 작품에 스며들지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S라인', '우씨왕후' 등에서 독보적인 비주얼과 분위기로 자신만의 색을 구축한 이수혁은 카지노의 판을 뒤흔드는 플레이어 '조준' 역으로 합류한다. 뛰어난 실력과 흔들림 없는 포커페이스로 테이블을 장악하는 '조준'의 등장은 극에 신선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수혁은 '조준' 역을 열연한다. 류경수는 '최우승'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이수혁은 '조준' 역을 열연한다. 류경수는 '최우승'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류경수는 '건화'의 남자친구이자 강력계 형사 '최우승'으로 분한다. '건화' 앞에서는 다정하지만, 사건 앞에서는 끝까지 집요하게 파고드는 '우승'을 통해 류경수는 한층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 영화 '노이즈', '야당' 등을 통해 강렬한 에너지를 보여준 류경수가 이번 작품에 더할 시너지에 관심이 모인다.

작품은 극의 인물들이 도박판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호기심을 부른다. 믿고 보는 배우진과 탄탄한 제작진이 만난 '딜러'가 넷플릭스 시청자들에게 어떤 인상을 남길지 기대를 부른다.

home 오예인 기자 yein5@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