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민, 지방선거 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능하다”

2026-01-13 16:18

13일 대전시의회서 기자 회견...“통합 시장 선출도 가능” 강조

13일 장철민 의원이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지방선거 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능성에 대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 사진=김지연 기자
13일 장철민 의원이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지방선거 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능성에 대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 사진=김지연 기자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장철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은 오는 6월 지방선거 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능성에 대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행정적으로 완전한 결합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13일 장 의원은 대전시의회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행정적으로 분리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면서도 “이번 지방선거에서 통합 시장 선출이 가능하냐고 묻는다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내용에서 행정적으로 완전한 화학적 결합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를 보면 그렇게 짧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해야 되느냐 하면 무지무지 많은 노력을 해야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통합이라는 것이 지역의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내는 진화의 과정이라면, 이번 통합 관련 특별법은 시작점이지 절대로 끝이 돼서는 안 된다”며 “이게 끝이 돼 버리면 통합의 시너지는커녕 비용만 치르고 끝날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 “통합이 진정한 의미에서 발전적인 정화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통합 특별법 통과 이후의 과정이 더 중요하다”며 “그 과정 안에서 광역단체와 기초단체, 정치권과 행정이 함께 노력할 수 있는 정부 내부의 틀, 당 내, 지역사회 거버넌스를 한꺼번에 갖춰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지금은 통합 법안을 만들고 통례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 권한을 어떻게 가져올 것인지 논의하는 단계일 뿐”이라며 “여기서 끝난다면 무책임하고 게으른 결과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후의 과정, 완전한 화학적 통합과 진화, 더 큰 미래를 그려나가기 위한 과정에서도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home 김지연 기자 jyed365@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