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여성 집 침입해 흉기 성폭행 시도…50대 남성 이틀째 의식불명, 무슨 일?

2026-01-13 13:55

피해여성 저항하자 달아났다가 3시간만에 붙잡혀

경찰차 자료 사진. / 뉴스1
경찰차 자료 사진. / 뉴스1

혼자 있는 여성의 집에 침입해 흉기를 들이밀며 성폭행을 시도한 50대 피의자가 검거됐지만 이틀째 의식불명 상태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특수강도강간 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정오께 의정부시의 한 3층 주택에 침입했다.

집을 두리번거리다 안에 있던 여성 B 씨가 잠에서 깨자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A 씨는 B 씨가 저항하자 달아났다.

A 씨와 B 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현재까지 파악됐다.

이후 의정부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로 돌아간 A 씨는 사건 발생 약 3시간 만에 검거됐다.

검거 당시 A 씨는 수면제를 다량 섭취하고 의식불명 상태였다. 현재는 병원 치료 중인데, 일부 외부 자극에 반응하기는 하지만 완전히 깨어나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 여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 씨가 깨어나면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home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