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겨울방학 영어캠프 큰 인기

2026-01-13 14:58

구미대·금오공대에서 진행, 초·중학생 223명 참여한 몰입형 수업

구미시 점프업 영어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구미시 제공
구미시 점프업 영어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구미시 제공

[구미=위키트리]전병수 기자=경북 구미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겨울방학 원어민 영어캠프’가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 여름방학 기간 높은 호응을 얻었던 영어캠프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접수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초등학생 과정은 모집 시작과 동시에 마감되며 방학 영어교육에 대한 수요를 입증했다.

본 캠프에는 초등학생 160명과 중학생 63명으로 총 223명이 참여하며 1월 1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하루 3시간씩 진행된다.

초등학생은 오전·오후반으로 10개 반, 중학생은 오전 3개 반으로 편성했다. 장소는 구미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에서 각각 캠프를 진행해 지역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다.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수가 주도하는 몰입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회화와 토론·발표, 글쓰기, 체험·활동 등 실용 영어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과 표현력을 종합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자연스럽게 외국어에 익숙해지도록 설계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학생들이 영어를 시험 과목이 아닌 소통의 언어로 경험하며 자신감과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방학 캠프에 그치지 않고 학기 중 영어교실과 연계한 연중 영어교육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대학과 함께하는 미래인재양성사업 일환으로 지역 4개 대학(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 한국폴리텍대)과 협력해 영어교육을 비롯한 연계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