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이한영' 후속 주자…MBC에서 2월 '첫방' 확정한 한국 드라마

2026-01-13 17:45

이성경·채종협 주연…'찬란한 너의 계절에' 2월 20일 방영

2월 안방극장에 추위를 녹일 찬란한 로맨스가 찾아온다. 배우 이성경과 채종협 주연의 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가 2월 20일 첫 방송을 예고하며 대본리딩 현장을 13일 공개했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 스페셜 티저 일부. / 유튜브 'MBCdrama'
'찬란한 너의 계절에' 스페셜 티저 일부. / 유튜브 'MBCdrama'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다음 달 2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판사 이한영' 종영 후 후속 주자로 준비 중이다. 드라마는 매일 신나는 여름방학처럼 사는 남자 '찬'과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란'이 운명처럼 만나 얼어 있던 시간을 깨우는 예측 불허 '찬란' 로맨스를 그린다. 서로 다른 계절을 살아온 두 사람이 만나 서서히 온기를 나누며 변화해 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대본리딩 현장에는 정상희 감독과 극본을 맡은 조성희 작가를 비롯해 이성경(송하란), 채종협(선우찬), 이미숙(김나나), 강석우(박만재), 한지현(송하영), 오예주(송하담), 권혁(연태석), 김태영(차유겸), 장용원(제래미) 등 '찬란한 너의 계절에'로 뭉친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 대본 리딩 현장 스틸컷. / MBC 드라마 인스타그램
'찬란한 너의 계절에' 대본 리딩 현장 스틸컷. / MBC 드라마 인스타그램

이성경은 국내 최고 하이엔드 패션 하우스 '나나 아틀리에'의 수석 디자이너 송하란 역을 맡았다. 깊은 상처를 안고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인물의 복합적인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리딩 현장에서 이성경은 절제된 목소리와 호흡만으로 단단한 방어막 뒤에 숨은 내면을 고스란히 전하며 캐릭터의 깊이감을 보였다고 드라마 측은 설명했다.

채종협은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소속 캐릭터 디자이너 '선우찬' 역으로 분해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현장을 물들였다. 드라마에서 그는 유쾌한 겉모습 이면에 숨겨진 과거의 상처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인물의 입체감을 살릴 예정이다.

이미숙은 글로벌 패션계를 대표하는 레전드 디자이너이자 세 자매의 할머니 김나나 역을 맡았다. 카리스마와 따듯함이 공존하는 연기로 극의 중심을 묵직하게 잡을 예정이다.

강석우는 정년 퇴임 후 골목 카페 '쉼'을 운영하는 바리스타 박만재 역으로 분한다. 잔잔한 일상 속 따뜻한 울림을 더할 그는 이미숙과 노년 로맨스의 묘미를 예고한다.

한지현은 나나 아틀리에 디자인 1팀 주니어 디자이너이자 세 자매 중 둘째 송하영 역으로 활기찬 분위기 메이커의 매력을 살렸다. 오예주는 세 자매의 막내 송하담 역으로 야무지고 성숙한 면모를 드러내며 자매간 케미스트리를 펼칠 예정이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 스페셜 티저 일부. / 유튜브 'MBCdrama'
'찬란한 너의 계절에' 스페셜 티저 일부. / 유튜브 'MBCdrama'
'찬란한 너의 계절에' 스페셜 티저 일부. / 유튜브 'MBCdrama'
'찬란한 너의 계절에' 스페셜 티저 일부. / 유튜브 'MBCdrama'
'찬란한 너의 계절에' 스페셜 티저 일부. / 유튜브 'MBCdrama'
'찬란한 너의 계절에' 스페셜 티저 일부. / 유튜브 'MBCdrama'

더불어 지난달 31일에는 '찬란한 너의 계절에' 스페셜 티저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끌기도 했다. 영상에서는 "사랑해 찬아" 라는 송하란의 목소리와 함께 화염으로 뒤덮이는 큰 폭발과 고통스러워하는 선우찬의 모습이 대비되며 두 사람의 인연에 호기심을 더한다. 여기에 '7년 전 봄바람 같던 그녀가 다시 내 앞에 나타났다'는 문구와 함께 송하란과 서정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선우찬의 모습이 부각돼 두 사람이 그릴 로맨스에 기대감을 높인다.

예비 시청자들도 드라마에 대한 응원을 더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각종 온라인 등에서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텐션 미쳤다" "기다렸다 진짜" "드라마 기대할게요" "너무 설레고 기대된다. 얼른 보고 싶다" "벌써부터 내 취향인 느낌이 온다" 등의 코멘트를 남기며 호응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오는 2월 2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유튜브, MBCdrama
home 오예인 기자 yein5@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