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버스, 대통령 표창 포상금 전액 기탁…대중교통 성과를 지역 나눔으로

2026-01-12 17:49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 성과, 취약계층 지원으로 환원
대전시·모금회와 전달식…지역 교통기업의 사회공헌 이어져

한일버스, 대통령 표창 포상금 전액 기탁 / 대전시
한일버스, 대통령 표창 포상금 전액 기탁 / 대전시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성과를 지역사회 나눔으로 환원하는 사례가 대전에서 이어지고 있다. 시민의 이동을 책임지는 운수업체가 경영 성과를 사회적 가치로 연결하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대전광역시는 12일 시청 응접실에서 시내버스 운수업체 한일버스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5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2025년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평가 시내버스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받은 포상금 전액이다.

전달식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서주원 한일버스 대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효경 사무처장, 대전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전수봉 전무 등이 참석해 나눔의 취지를 공유했다. 기탁된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일버스는 1979년 운송사업을 시작한 이후 규모는 크지 않지만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내버스를 운영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제고와 함께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다.

서주원 대표는 “시민의 신뢰로 받은 포상인 만큼 그 의미를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했다”고 밝혔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대중교통 운영 성과를 나눔으로 환원한 사례”라며 “지역에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교통 분야를 비롯한 지역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home 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