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시가 이달부터 전담 TF를 구성해 버스·트램·도시철도·자전거·택시를 연계하는 통합 환승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2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트램 중심의 교통체계 전면 개편과 함께 가칭 대전통합모빌리티 종합계획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각 역마다 택시가 항시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지하철에서 바로 택시를 갈아탈 수 있도록 하라”며 “자전거와 PM(개인형 이동장치) 등의 정거장이 잘 마련돼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환승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결합해 설계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트램 정거장 설계 단계부터 택시 대기 공간 확보, 공공자전거(타슈) 집중 배치 등을 반영해 시민 이동 편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지역 현안과 관련해 방산·드론·로봇·센서 등 미래 전략산업과 강소기업 육성에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
이 시장은 “대전의 경쟁력은 대기업 생산시설이 아닌, 본사를 대전에 둔 혁신 기업의 성장에 있다”며 “강소기업을 대거 육성하는 것이 대전 경제의 미래”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평촌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와 입주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정책과 명절 환급 행사도 현장과 긴밀히 조율해 추진한다.
또 이 시장은 “올해 6월 지방선거가 있어 내년도 국비 확보 예산 등을 포함한 현안을 조기 마무리해야 할 것 같다”며 “그래서 1월 중 전 부서 업무보고를 완료하고, 2월까지 내년도 국비 확보를 마무리하는 등 연초부터 국비 확보, 미래산업 육성, 교통 혁신 등 핵심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