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38.47포인트(0.84%) 상승한 4,624.79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 투자자의 강한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으며, 장 후반 급격한 변동성 속에서도 코스닥과 코스피200 지수 모두 동반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1.89포인트(0.20%) 오른 949.81을 기록했고, 대형주 중심의 코스피200 지수는 4.61포인트(0.69%) 상승한 672.86으로 집계됐다. 이날 증시는 오후 들어 극심한 등락을 보였다. 오전부터 4,600선 위에서 횡보하던 지수는 오후 2시 40분을 기점으로 급격히 낙폭을 키우며 하락 구간에 근접했으나, 장 마감 직전 저가 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되며 가파른 V자 형태로 반등에 성공했다.
수급 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2,089억 원을 순매수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3,512억 원, 개인은 1,001억 원을 각각 순매도하며 매물 출회에 나섰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261억 원 순매도를 보였으나 비차익거래에서 1,806억 원의 순매수가 유입되어, 전체적으로 1,545억 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시장 등락 종목 현황은 상승 우위였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총 531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락 종목은 350개, 보합은 49개로 나타났다. 장중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상승 종목 수가 하락 종목 수를 앞지르며 투자 심리가 일정 부분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