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뭐야?” 부산항 뒤덮은 정체…가까이서 보니 크기가 '어마어마'

2026-01-12 14:45

2000명 승객 실은 ‘아이다디바호’ 입항

이하 월드와이드 크루즈선인 '아이다디바(AIDAdiva)'호가 12일 오전 부산항에 신규 입항, 정박해 있다. / 뉴스1
이하 월드와이드 크루즈선인 '아이다디바(AIDAdiva)'호가 12일 오전 부산항에 신규 입항, 정박해 있다. / 뉴스1

올해 부산을 찾는 첫 월드와이드 크루즈선인 ‘아이다디바(AIDAdiva)’호가 12일 오전 부산항에 입항했다.

월드와이드 크루즈는 전 세계 주요 항만을 연결해 여러 대륙과 국가를 순회하는 대규모 크루즈 여행 상품으로, 아이다디바호는 약 2000명의 승객을 태우고 부산에 들어왔다.

동북아 노선 위주로 운영돼 온 부산 크루즈 운항 구조에서 노선 다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뉴스1
뉴스1
뉴스1
뉴스1

아이다디바호는 독일 선사 ‘아이다크루즈(AIDA Cruises)’ 소속 6만9000t급 선박이다. 지난해 11월 20일 독일 함부르크항을 출발해 캐나다, 미국, 포르투갈, 일본, 대만 등을 거치는 133일간의 항해 일정으로 운항 중이다.

미국 호놀룰루를 지난 1일 오전 2시에 출발한 아이다디바호는 이날 오전 부산항에 입항한 뒤 같은 날 오후 6시 일본 도쿄를 향해 출항할 예정이다.

이번 크루즈 승객들은 부산 도심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승객 구성은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유럽 국적 관광객이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범어사, 해동용궁사, 감천문화마을, 자갈치시장 등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를 방문한다.

부산항대교 앞 해상. / 뉴스1
부산항대교 앞 해상. / 뉴스1

부산시는 아이다디바호의 부산 첫 입항을 기념해 이날 오전 9시 부산항 북항 크루즈터미널에서 신규 입항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기념패 전달과 전통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터미널 내부가 보안구역이어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K-POP 댄스, 전통 악기 연주, 전통 무용 공연 등 다양한 환영 공연이 펼쳐져 부산을 찾은 승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home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