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증시가 3대 주요 지수의 동반 상승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 S&P 500 지수 모두 붉은색 상승 화살표를 켜며 시장 전반에 걸친 견조한 매수 심리를 수치로 증명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8%인 237.96포인트 올라 49,504.07을 기록했다. 오전 10시와 11시 구간에서 일시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그래프가 요동쳤으나 곧바로 회복세로 전환했다. 오후 들어서는 큰 낙폭 없이 4만 9천500선 위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며 장을 마무리했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 종합지수는 3대 지수 중 가장 높은 상승 탄력을 보였다. 지수는 191.33포인트 상승해 23,671.35에 안착했다. 이는 0.81%의 상승률이다. 개장 초반 변동성을 겪은 뒤 오후 1시를 기점으로 뚜렷한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장 마감 직전 소폭의 조정이 있었으나 상승분을 대부분 지켜내며 2만 3천600선을 견고히 다졌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 역시 오름세에 동참했다. 44.82포인트 높아진 6,966.28로 마감하며 0.6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체적인 장중 흐름은 다른 두 지수와 유사한 궤적을 보였다. 오전장의 저점을 딛고 반등에 성공한 뒤 오후 내내 상승폭을 유지했다. 이날 미국 증시는 장중 발생한 일시적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3대 지수가 모두 플러스 권역에서 마감하며 투자자들의 매수 우위 장세를 재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