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롯데마트가 ‘5만원 미만’ 실속형 선물세트를 전면에 내세웠다.

명절 선물은 늘 마음이 먼저 앞서는데, 막상 장바구니에 담으려 하면 가격표부터 눈에 들어온다. 과일은 해마다 비싸졌다는 말이 나오고, 전복이나 홍게는 괜히 욕심냈다가 부담이 커질까 망설여진다.
그렇다고 너무 가벼운 구성으로 고르면 정성이 부족해 보일까 신경이 쓰이고, 결국 ‘무난하게’ 고르려다 결제 단계에서 한 번 더 손이 멈춘다. 이런 고민이 반복되는 설을 앞두고 롯데마트가 가격 부담을 낮춘 선물세트 구성을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설 사전예약 선물세트 800여 종 가운데 절반 이상을 5만원 미만으로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원물 시세 상승 여건 속에서도 가성비 상품 비중을 늘리며 주요 세트 가격을 동결해 명절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전예약은 과일부터 견과 수산 축산 김 가공식품 생활용품까지 전통 강세 품목을 폭넓게 깔아두고 제철과 수입 상품을 함께 묶어 선택지를 키운 점이 특징이다.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온라인 채널 ‘롯데마트 제타’에서도 전용 혜택을 더해 체감 가격을 낮췄다.
◈ 과일·견과부터 ‘실속’ 전면 배치
과일 선물세트는 명절 단골 품목에 ‘실속’ 구성을 강조했다. ‘깨끗이 씻어나온 GAP 사과(11~12입)’와 ‘나주 청미래 배(7~9입)’를 엘포인트(L.POINT) 회원가로 운영하고 ‘상주 곶감’ 역시 같은 가격대로 맞췄다. 예약 한정 품목으로 ‘청도 실속 반건시 곶감(20입)’을 2만원대에 선보여 가격 문턱을 한 번 더 낮췄다.
제주 과일도 라인업을 넓혀 한라봉은 3만원대 레드향과 천혜향은 4만원대로 구성했고 샤인머스캣과 미국산 오렌지 이스라엘 자몽 등은 혜택가 기준 3만 9900원대로 준비했다.

견과류는 고환율 여파로 대표 원물인 아몬드 시세가 올랐는데도 세트 가격을 유지했다는 점을 내세웠다. 매출 1위 품목인 ‘매일견과 하루 한줌 80봉’을 2만 9900원에 책정하고 운영 물량을 전년 설 대비 20% 확대했다.
‘넛츠박스 매일견과 세트 20봉’은 1만 9900원에 1+1 혜택을 적용해 대표 초저가 카드로 배치했다. 피스타치오 피칸 건블루베리 등을 담은 샘플러형 신상품 ‘프리미엄 견과·건과 10종 컬렉션’은 5만 9900원에 내놓아 5만원대 프리미엄 수요도 함께 잡겠다는 구상이다.
수산과 축산은 회원 할인 중심으로 가격 경쟁력을 만들었다. 홍게 7마리로 구성한 ‘구룡포 데친 홍게 선물세트’는 50% 할인 적용으로 3만 9950원대에 제시했고 ‘파타고니아 생연어 선물세트’는 1만원 할인해 3만 4900원에 선보였다.
전복은 완도 활전복 11마리를 담은 ‘한손가득 전복 선물세트 3호’를 4만 9600원대 혜택가로 운영한다. 간편 축산 가공품에서는 ‘코주부 프리미엄 와규 육포세트’를 40% 할인 적용으로 4만 9740원에 내걸며 명절 간식형 선물세트 수요를 겨냥했다.
김 선물세트는 전 품목 가격을 동결해 직전 명절과 같은 가격대로 간다는 점을 강조했다. ‘동원 들기름김 세트’는 9900원에 10+1 혜택을 제공하고 녹차김과 돌미역을 함께 담은 ‘성경 종합 F호’는 1만원대 초반 할인가로 구성했다.
캔 김 수요가 늘어난 흐름을 반영해 단독 상품인 ‘대천 곱창김 선물세트 6캔(25g×6캔)’ 물량을 전년 대비 55% 확대하고 회원가 2만 9900원으로 내놓는다. 들기름김과 올리브 돌김을 함께 담은 ‘동원 양반김 M80호’도 회원 할인가 1만 9920원으로 새로 편성해 구성을 다양화했다.

◈ 제타는 추가 할인, 배송 선택까지 ‘온라인 전용’
가공식품과 생활용품도 실속형 라인업을 넓혔다. ‘청정원 스페셜 L10호’는 40% 할인 적용으로 3만 3480원에 판매하고 ‘CJ 특별한 선택 E-1호’는 30% 인하한 2만 5900원에 선보인다.
커피 선물로는 ‘스타벅스 드립백 선물세트’를 2만원대 중반에 배치했고 식사용 선물로는 ‘사미헌 소불고기 선물세트’를 3만원대 후반에 내놓았다.
생활용품은 ‘엘지 보타닉 퍼퓸에디션 SR호’를 1만원대 후반으로 ‘아모레퍼시픽 다온 3호’를 2만원대 후반으로 운영하는 등 카드 할인 적용 조건을 전제로 가격대를 촘촘히 만들었다.
온라인 채널인 롯데마트 제타는 오프라인과 동일한 가격 운영 품목을 넓히면서 온라인 전용 추가 혜택을 얹는 방식으로 차별화했다. 제타에서 판매하는 가성비 세트는 300여 종 규모로 ‘GAP 사과·배(情)’와 ‘GAP 청도 반건시’를 최종 혜택가 4만9 900원에 운영한다.
‘동원 스페셜 2호’는 카드 할인 30% 적용 시 1만 9950원 수준으로 내려가고 ‘CJ 스팸복합 S호’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40% 할인 혜택을 적용해 3만 9900원에 제시했다.
‘K자개 핸드케어 세트’는 1+1 혜택을 제공하고 겨울철 보습 수요를 겨냥한 ‘피지오겔 DMT크림로션기획세트’도 4만원대 혜택가로 준비했다.

사전예약 기간과 배송 옵션도 구체화했다. 제타 사전예약은 1월 23일까지 진행되며 2월 1일부터 4일까지는 원하는 날짜를 고를 수 있고 수령 시간대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결제 혜택은 10만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 30만원 이상 결제 시 15% 할인으로 단계 적용하며 첫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만원 한도로 20% 추가 할인을 제공해 초기 진입 장벽을 낮췄다.
롯데마트는 고물가 국면에서 선물세트의 체감 가격이 구매를 좌우하는 만큼 5만원 미만 비중 확대와 가격 동결 그리고 온오프라인 혜택 결합을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설 선물 수요가 몰리는 시기에 실속형 중심으로 선택지를 넓혀 지출 부담을 줄이면서도 품질 만족도를 놓치지 않겠다는 취지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