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빨대를 과자 봉지에 꽂아보세요…이 좋은 걸 이제 알았네요

2026-01-11 17:54

남은 과자를 바삭하게 보관할 수 있는 꿀팁!

※ 해당 글은 아무런 대가없이 작성됐음을 알립니다.

한 번 뜯은 과자 봉지, 집게로 봉해도 눅눅해지기 일쑤다. 하지만 플라스틱 빨대 2개만 있으면 완벽한 밀봉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다. 유튜브 채널 '집구석구석꿀팁, 집꿀'이 공개한 영상에서 소개된 이 방법은 과자를 오랜 기간 바삭하게 보관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주목받고 있다.
먹다 남은 과자가 들은 과자봉지와 빨대의 모습. / 유튜브 '집구석구석꿀팁, 집꿀'
먹다 남은 과자가 들은 과자봉지와 빨대의 모습. / 유튜브 '집구석구석꿀팁, 집꿀'

먹다 남은 과자를 바삭하게 오랜 기간 보관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플라스틱 빨대 2개를 깨끗이 씻어 말린다. 그 다음 빨대 한 개를 가위로 길게 한 번 자른다.

과자봉지에 빨대를 꽂아 넣는 모습. / 유튜브 '집구석구석꿀팁, 집꿀'
과자봉지에 빨대를 꽂아 넣는 모습. / 유튜브 '집구석구석꿀팁, 집꿀'

빨대를 꽂아 넣은 과자봉지 위에 반으로 가른 빨대를 감싸듯 끼우는 모습. / 유튜브 '집구석구석꿀팁, 집꿀'
빨대를 꽂아 넣은 과자봉지 위에 반으로 가른 빨대를 감싸듯 끼우는 모습. / 유튜브 '집구석구석꿀팁, 집꿀'
과자 봉지 위에 자르지 않은 빨대 하나를 올려놓고, 봉지로 빨대를 감싸듯 접은 후 처음 잘랐던 빨대를 이렇게 끼워주면 완성이다. 각종 봉지를 밀봉하고자 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빨대를 잘라 케이블 선에 끼워둔 모습. / 유튜브 '집구석구석꿀팁, 집꿀'
빨대를 잘라 케이블 선에 끼워둔 모습. / 유튜브 '집구석구석꿀팁, 집꿀'

이 밖에도 영상에서는 빨대를 케이블 선에 활용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콘센트에 전원이 여러 개 꽂혀 있으면 어떤 선인지 구별되지 않아 코드를 뽑을 때 불편하다. 이럴 때 빨대로 활용하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과자봉지 밀봉을 위해 세로로 잘랐던 빨대를 적당한 길이로 코드 개수만큼 자른 후, 코드의 용도를 적어준다. 그리고 해당 코드에 끼워주면 코드를 뽑을 때 어떤 코드인지 바로 알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봉지 과자를 먹는 사람.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봉지 과자를 먹는 사람.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 봉지 속 과자, 왜 눅눅해 지는 걸까?

과자 봉지를 열어두면 시간이 지나면서 바삭하던 과자가 눅눅해지는 이유는 ‘공기 중 수분’ 때문이다. 과자는 원래 수분이 매우 적은 상태에서 특유의 바삭한 식감을 유지한다. 하지만 봉지를 열거나 보관 환경이 습하면, 공기 속 수분이 과자 안으로 조금씩 스며든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개념이 ‘수분활성’이다. 이는 과자에 들어 있는 물의 양이 아니라, 실제로 식감과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유로운 물의 정도를 뜻한다. 과자가 공기 중 수분을 흡수하면 수분활성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딱딱하게 부서지던 구조가 점점 무르게 변한다.

수분은 과자 속 전분과 당 성분 사이에 들어가 분자 움직임을 쉽게 만든다. 이때 물은 재료를 부드럽게 만드는 역할을 하며, 결과적으로 바삭함이 사라지고 눅눅한 식감이 나타난다. 즉, 과자가 눅눅해지는 것은 단순히 겉이 젖는 문제가 아니라 내부 구조가 바뀌는 현상이다.

봉지를 다시 접어 두어도 눅눅해질 수 있는 이유는 포장재가 완전히 수분을 차단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과자 봉지는 공기를 막는 기능은 있지만, 수증기까지 완전히 막지는 못한다. 특히 습도가 높은 여름철이나 비 오는 날에는 봉지 안으로 수분이 더 쉽게 들어온다.

과자 회사들이 봉지 안에 공기를 넣어 포장하는 이유는 주로 부서짐과 산화를 막기 위해서다. 그러나 과자의 식감을 지키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산소보다 수분이다. 결국 과자의 바삭함은 얼마나 수분을 멀리하느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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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