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형 천원주택' 500호까지 확대한다

2026-01-11 16:33

올해 1월 조기 모집 추진…일반 청년 비율 80%까지 확대

지난해 9월 포항형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현장 사진/포항시
지난해 9월 포항형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현장 사진/포항시

[포항=위키트리]이창형 기자=경북 포항시가 '포항형 천원주택'을 500호까지 확대한다

포항시 주거 정책의 핵심인 ‘포항형 천원주택’은 LH 임대주택을 시가 임차해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하루 임대료 1,000원(월 3만 원)으로 재공급하는 파격적인 사업이다.

지난해 첫 모집 당시 100호 선발에 854세대가 몰리며 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입주 세대의 20%가 타 시군에서 전입한 청년층으로 나타나 지역 소멸 대응 주거 정책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은 바 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500호까지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모집 기준을 간소화하고 일반 청년 선발 비율을 80%까지 확대해 사회 초년생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1월 중 조기 모집을 시행해 상반기 내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또 경북 최초로 개소한 ‘포항시 주거복지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민생 안정을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