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리 못하는 똥손도 금손으로 바꿔드리겠습니다.“
임성근 셰프가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성근 임짱TV'에 공개한 냉라면 레시피가 재조명되고 있다.
냉면 한 그릇 사 먹기가 겁나는 시대가 됐다.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임 셰프는 단돈 1000원으로 전문점 못지않은 냉라면을 만드는 비법을 공개한 바 있다.
임 셰프는 자신의 채널 '임성근 임짱TV'에서 4분 만에 완성하는 초간단 냉라면 레시피를 소개했다.
그는 "최근 물가가 크게 올라 냉면 한 그릇에 1만 2000원에서 1만 5000원까지 하는 것을 봤다"며 "집에서 라면을 활용해 냉면보다 더 맛있고 입맛이 확 돌아오는 메뉴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조리법의 핵심은 면을 삶는 시간과 소스 배합에 있다. 면은 끓는 물에 딱 3분 30초 동안만 삶는다. 차가운 육수에 들어가면 면이 다소 딱딱해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식감을 살리기 위함이다. 삶은 면은 즉시 찬물에 헹궈 준비한다.
육수는 라면 스프를 기반으로 만든다. 그릇에 라면 스프 1봉지와 각얼음 약 10개를 넣은 뒤 물 한 컵을 붓는다. 이때 물을 한꺼번에 붓지 않고 조금씩 넣으며 스프를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식초 3큰술, 진간장 1큰술, 황설탕 1큰술을 더해 감칠맛을 끌어올린다. 
임 셰프는 식초를 반드시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차가운 라면이나 뜨거운 라면 모두 식초가 무조건 들어가야 한다"며 "그래야 라면 스프 특유의 냄새를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완성된 육수에 면을 넣고 오이, 토마토, 맛살, 삶은 달걀 등 취향에 맞는 고명을 얹으면 조리가 끝난다. 매콤한 맛을 선호한다면 연겨자를 추가해 풍미를 더할 수 있다.
임 셰프는 "냉면집보다 훨씬 맛있고 매콤한 밀면 맛이 난다. 속았다고 생각하지 말고 한번 해보라"며 "분식집을 운영하는 이들이 메뉴에 넣어도 손색없을 정도의 초대박 레시피"라고 말했다. 그는 ”분식집 사장님들이 여름에 대박 나시라고 공개하는 레시피”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