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도시’ 장성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영예

2026-01-09 15:35

‘제1회 나라꽃 무궁화 장성대축제’ 성공 개최 공로 인정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무궁화 도시’ 전남 장성군(군수 김한종)이 국가 상징인 무궁화 선양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장성군은 지난 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산림청 주관 ‘국가 상징 선양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포상은 무궁화 보급, 동산 조성, 연구, 교육 등 각 분야에서 뚜렷한 공적이 있는 개인이나 기관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성군은 지난해 8월, ‘제1회 나라꽃 무궁화 장성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린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틀간 열린 축제에는 ▲전라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무궁화 묘목 나눔 ▲각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2,000여 명의 발길을 이끌었다.

장성무궁화공원
장성무궁화공원

축제가 열린 ‘장성무궁화공원’은 장성군의 대표적인 무궁화 명소다. 2021년 두산그룹과 협력해 9,500㎡ 부지에 46개 품종, 1만 2,000여 그루의 무궁화를 식재해, 현존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무궁화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2022년 산림청 ‘나라꽃 무궁화 명소 최우수상’, 2024년 ‘전라남도 친환경 디자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나라꽃임에도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무궁화의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무궁화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사랑받는 꽃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