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이 일본 인기 여행지인 후쿠오카 노선의 하계 운항 스케줄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모객에 나섰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후쿠오카 노선의 2026년 하계 기간(3월 29일~10월 24일) 운항 스케줄을 확정하고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스케줄에 따라 에어로케이는 해당 기간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7회, 매일 후쿠오카 하늘길을 오가게 된다. 충청권을 비롯한 중부권 여행객들은 더욱 안정적이고 편리한 일정으로 규슈 여행을 계획할 수 있게 됐다.
주목할 점은 여행객의 체류 시간을 극대화한 '알짜 운항 스케줄'이다. 청주 출발편은 오전 6시 35분에 이륙해 오전 7시 45분이면 후쿠오카공항에 닿는다. 귀국편 역시 오전 8시 30분 현지를 출발해 오전 10시경 청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처럼 이른 오전 시간대에 출·도착이 이뤄짐에 따라 주말을 이용한 '밤도깨비 여행'이나 짧은 일정의 비즈니스 출장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도착 첫날부터 온전히 하루를 쓸 수 있어 여행 효율성이 높기 때문이다.
항공권은 현재 에어로케이 공식 누리집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항공사 측은 하계 기간 전반에 걸쳐 예매가 가능하지만, 연휴 등 수요가 몰리는 특정 날짜는 조기 매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후쿠오카는 쇼핑과 미식, 온천을 두루 즐길 수 있는 규슈의 관문 도시다. 공항과 도심이 매우 가까워 이동이 편리하고 재방문율이 높은 노선으로 꼽힌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후쿠오카는 중부권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핵심 노선 중 하나"라며 "매일 운항 확정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넓은 선택지와 편리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