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퍼포먼스·몰입형 영상~완도해조류박람회, 미래 콘텐츠로 채운다

2026-01-08 14:36

5월 개최 앞두고 전시·운영 착수 보고회…‘기후 리더 해조류’ 가치 전 세계에 알릴 것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오는 5월 열리는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세부 실행 계획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 5일 완도군청에서 열린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착수 보고회에서 이범우 부군수(가운데)가 박람회 세부 실행 계획을 보고받으며 성공적인 개최를 당부하고 있다.
지난 5일 완도군청에서 열린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착수 보고회에서 이범우 부군수(가운데)가 박람회 세부 실행 계획을 보고받으며 성공적인 개최를 당부하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시 연출 및 박람회장 운영 대행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박람회의 구체적인 콘텐츠와 운영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오는 5월 2일부터 7일까지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기후 리더, 해조류가 여는 바다의 미래’를 주제로,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국제 행사 개최를 위한 발판을 다지는 산업형 박람회로 치러진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박람회의 핵심 콘텐츠를 구체화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완도해조류센터는 ‘해조류 이해관’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이곳에서는 해조류와 탄소흡수원 ‘블루카본’의 중요성을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몰입형 영상과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전시가 구현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저탄소 퍼포먼스를 선보여 박람회의 주제를 상징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해조류·바다낚시 체험, 친환경 물병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해조류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산업·홍보관에는 60개 부스가 마련된다. 공공기관, 대기업, 수출기업 등이 참여해 K-Seafood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개최해 실질적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열어 미래 신소재로서 해조류의 가치를 학술적으로 조명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범우 완도부군수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적극 검토·반영하여 박람회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며 “박람회 개최가 해조류 본고장 완도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성장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