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방송에서 단 1시간 만에 약 4억3000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여행 패키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참좋은여행은 지난 7일 오후 7시부터 브루나이 프리미엄 패키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약 1시간 만에 준비된 좌석 300석을 전량 판매했다고 8일 밝혔다.
브루나이 프리미엄 패키지는 1인당 139만9000원에 달하는 프리미엄 상품임에도 조기 매진으로 대기 예약이 발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목표 대비 103%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흥행의 핵심은 브루나이의 랜드마크인 7성급 ‘엠파이어 호텔’에서의 3박 투숙과 현지에서 발생하는 추가 비용을 완전히 없앤 ‘노쇼핑·노팁·노옵션’의 3무(無) 정책에 있다.
또 참좋은여행은 예약자 전원에게 객실당 무알콜 샴페인 1병과 데일리 미니바 무료 혜택을 제공하며, 템부롱 국립공원 정글 투어와 최대 수상가옥 마을인 깜뽕 아에르 관광 등 약 190달러(약 27만5000원) 상당의 필수 액티비티를 상품가에 모두 포함시켰다. 특히 정글 속 짚라인과 래프팅 등 다채로운 일정을 선보이며 폭넓은 소비자층을 공략했다.
▣ 동남아시아 최고 부국
브루나이는 동남아 보르네오섬 북부 해안에 위치해 있다. 동남아에서도 보기 드문 청정 자연과 이슬람 문화가 어우러진 나라로, '동남아의 숨은 보석'이라 불린다.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치안이 좋고 관광 상업화가 과하지 않아 여유 있는 여행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브루나이는 석유 부국으로 알려져 있다. 면적이 경기도 절반에도 못 미치는 매우 작은 나라지만 1929년 석유가 발견되면서 오늘날 산유국으로서 동남아시아 최고 부국으로 손꼽힌다. 또 국왕이 무료로 제공하는 수상가옥과 무상교육, 무상의료가 완벽하게 이뤄지는 복지국가로도 유명하다.
▣ 브루나이를 이루는 4개 지역

브루나이를 이루는 브라잇, 투통, 무아라, 템부롱 등 총 4개의 지역을 살펴보자.
무아라는 브루나이에서 가장 작지만 인구가 가장 많은 정치·경제의 중심지역이다. 화려한 황금 돔의 모스크들과 현대적인 쇼핑몰, 정부 기관이 밀집해 있어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가 높다. 이곳의 주요 명소로는 술탄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 600년 역사를 지닌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 마을인 캄퐁 아에르, 가동 야시장 등이 있다.

템부롱은 브루나이 본토와 떨어져 있으며 국토의 대부분이 울창한 열대우림으로 덮여 있다. 때 묻지 않은 원시림을 간직한 울루 템부롱 국립공원을 비롯해 지상 50m 높이의 철제 타워에 올라가 열대우림의 지붕을 내려다볼 수 있는 캐노피 워크웨이 등이 있다.
브루나이 서쪽 끝에 위치한 가장 넓은 지역인 벨라잇은 국가 경제의 원동력인 석유와 가스 산업의 중심지다. '석유의 도시'라 불리는 세리아가 위치해 있으며 브루나이의 부유함을 지탱하는 에너지 산업을 직접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무아라와 벨라잇 사이에 위치한 투통은 다양한 민족의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브루나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타섹 메림분'이 있어 한적하고 고요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