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에 둥지 튼 ‘아시아농장’, “글로벌 친환경 농식품 허브 되겠다”

2026-01-08 12:52

신사옥 개소식 성황…지역사회·베트남 교민사회와 상생하며 세계 시장 공략 선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글로벌 농식품 기업 ‘아시아농장(대표 송소희)’이 지난 3일 전남 담양군에 신사옥을 열고, 담양을 거점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K-농푸드’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장명영 담양군의회의장, 박종원·이규현 전라남도의원 등 지역 정·관계 주요 인사와 김범진 담양농협 조합장 등 농업계 리더, 그리고 웬티레화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장을 비롯한 교민사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아시아농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아시아농장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유통·가공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는 농식품 전문 기업이다. 이번 신사옥 개소를 기점으로, 단순 생산을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고부가가치 농업 비즈니스를 본격화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담양 결혼이민자 대표이기도 한 송소희 아시아농장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아시아농장은 단순한 기업을 넘어, 지역에 뿌리내린 삶터, 일터, 쉼터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농업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담양을 넘어 친환경 농식품 분야의 ‘글로벌 넘버원’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특히, 아시아농장은 이날 지역과의 상생 경영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하며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지역사회와 굳건한 연대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향한 힘찬 첫발을 내디딘 아시아농장이, 담양을 거점으로 K-농푸드의 위상을 높이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