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만 대 팔렸다"… 제네시스 1위 'G80', 연식변경 출시

2026-01-08 09:36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기본 적용해 운전자 편의성 높여
외장 색상과 신규 19인치 휠 추가로 선택권 높여… 브랜드 레터링 제외한 모든 레터링 삭제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 4만 대 이상 판매되며 명실상부 제네시스의 간판 모델임을 입증한 G80가 연식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제네시스는 ‘2026 G80’와 ‘2026 G80 블랙’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디자인 디테일을 다듬은 것이 특징이다.

신규 색상 세레스 블루가 적용된 2026 G80 스포츠 패키지. / 제네시스
신규 색상 세레스 블루가 적용된 2026 G80 스포츠 패키지. / 제네시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운전자 편의 사양 강화다. 제네시스는 2026년형 G80의 모든 트림에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해당 시트는 공기 주머니를 활용해 주행 시 안락함과 동시에 운전자의 피로를 덜어주는 고급 사양이다. 기존에 기본으로 제공되던 항균 패키지는 컨비니언스 패키지로 이동해 구성을 최적화했다.

패키지 옵션도 합리적으로 개편됐다. 기존에 나뉘어 있던 파퓰러 패키지 I과 II를 하나로 통합했다. 통합된 파퓰러 패키지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I·II ▲빌트인 캠 패키지 등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핵심 옵션들로 구성되어 가격 합리성을 높였다.

2026 G80에 적용된 신규 19인치 휠. / 제네시스
2026 G80에 적용된 신규 19인치 휠. / 제네시스

디자인 측면에서는 '여백의 미'를 살린 디테일이 돋보인다. 차량 후면에 부착되던 각종 레터링을 모두 제거하고 제네시스 브랜드 레터링만 남겨 훨씬 간결한 뒤태를 완성했다. 외장 색상은 ‘바트나 그레이’와 ‘세레스 블루’ 2종이 추가되어 총 8종으로 늘어났으며, 스포티한 감성의 신규 19인치 휠도 새롭게 선보인다.

함께 출시된 2026 G80 블랙은 상품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블랙 전용 디자인에 빌트인 캠 패키지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별도 옵션 추가 없이도 높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신규 색상 바트나 그레이가 적용된 2026 G80. / 제네시스
신규 색상 바트나 그레이가 적용된 2026 G80. / 제네시스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모델 기준 5978만 원부터 시작한다. ▲3.5 가솔린 터보는 6628만 원이다. G80 스포츠 패키지는 ▲2.5 터보 6372만 원 ▲3.5 터보 7179만 원으로 책정됐다. 최상위 라인업인 G80 블랙은 ▲2.5 터보 8243만 원 ▲3.5 터보 8666만 원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2026 G80는 고객이 실제로 체감하는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상품성을 정교하게 다듬은 모델"이라며 "사양 최적화와 디자인 고급감을 통해 더욱 만족스러운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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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권혁재 기자 mobomtaxi@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