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5502㎡ 규모 구지복합문화센터 건립 본격화

2026-01-07 15:29

5개 작품 경합 끝에 ‘㈜종합건축사사무소 창’ 설계안 최종 당선
북카페·교육·체험시설 갖춘 복합공간, 주민 일상 속으로

대구 달성군구지복합문화센터 건립 예정지 전경. /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구지복합문화센터 건립 예정지 전경. /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달성군 구지면에 주민 일상을 품는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달성군은 구지면 응암리 일원에 들어설 ‘구지복합문화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을 확정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설계공모에는 5개 작품이 접수됐다. 외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종합건축사사무소 창’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당선작은 자연과 건축, 사람과 공간의 관계를 유기적으로 풀어낸 점이 특징으로, 단순한 공공시설을 넘어 주민 일상과 맞닿는 문화 플랫폼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구지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344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50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북카페와 문화교육실,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등을 갖추고, 연령과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가족 단위 이용과 일상적인 문화 활동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공간 활용에 초점을 맞췄다.

달성군은 2027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설계 단계부터 공간의 공공성과 활용도를 면밀히 검토해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며 “완공 이후에는 문화·교육·돌봄 기능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지역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 전략까지 함께 마련할 계획”이라며 “구지면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이끄는 상징적 공간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