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일 잘하는 지자체’ 명성 입증~대통령상부터 미래 드론산업까지 52관왕 쾌거

2026-01-07 02:48

대통령·국무총리상 동시 석권, 재정 인센티브 9억 확보… 군정 전 분야 ‘A+’ 성적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일 잘하는 고흥군’의 명성이 빈말이 아님이 증명됐다.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2025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와 전라남도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포함, 무려 52개의 기관표창을 휩쓸며 군정 전반의 탁월한 정책 역량을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상금과 재정 인센티브로 확보한 금액만 9억 원에 달한다.

이번 성과는 특정 분야에 편중되지 않고 행정, 경제, 복지, 농업, 환경, 미래산업 등 군정의 모든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 최고 훈격 대통령·국무총리상 동시 석권… 행정 신뢰도 ‘최정상’

고흥군은 최고 훈격인 대통령상(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과 국무총리상(주소정책 업무 유공)을 동시에 수상하며 정책의 완성도와 행정의 신뢰도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공인받았다. 이 외에도 장·차관급 표창 11건, 전라남도지사 표창 24건 등을 추가하며 중앙과 광역단위 평가를 석권했다.

■ 행정부터 경제, 복지, 환경까지 빈틈없는 성과

분야별 성적표 역시 화려하다. 행정 분야에서는 정부합동평가 전남 1위, 민선 8기 공약이행 평가 전국 최고등급(SA)을 달성하며 정책 실행력을 증명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지방물가 안정관리 ‘가’ 등급과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민생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귀농어귀촌 우수 시군 최우수상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대한민국 새단장 추진 최우수 지자체 선정 등 군민의 삶과 직결된 모든 분야에서 최상위권의 평가를 받았다.

■ 미래를 향한 비상… ‘드론 중심도시’ 경쟁력 입증

특히, 고흥군이 3대 미래전략으로 사활을 걸고 있는 드론 분야에서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 성과의 백미로 꼽힌다. 이는 고흥군이 단순한 행정 관리를 넘어,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할 높은 수준의 정책 추진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 결과다.

고흥군 관계자는 “52관왕이라는 놀라운 성과는 군민을 행정의 중심에 두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 흘린 공직자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결과물”이라며 “2026년에는 이렇게 축적된 행정적 성과와 역량을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끌어내, ‘더 큰 고흥, 더 행복한 군민’ 시대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