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웅성웅성…'시즌6' 확정돼 난리 난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2026-01-11 06:30

글로벌 흥행작의 역대급 빠른 귀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가 시즌6 제작이 공식화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 1~5 시리즈에 민디 천 역으로 출연한 한국계 배우 애슐리 박. / 넷플릭스-유튜브 'Still Watching Netflix'
'에밀리, 파리에 가다' 1~5 시리즈에 민디 천 역으로 출연한 한국계 배우 애슐리 박. / 넷플릭스-유튜브 'Still Watching Netflix'

넷플릭스는 6일 공식 계정을 통해 “Home sweet home. ‘Emily in Paris’ is returning for Season 6”라는 문구와 함께 새 시즌을 알렸다. 공개된 짧은 영상에는 주인공 에밀리 역의 릴리 콜린스가 숫자 6 초가 꽂힌 크로와상을 바라보며 미소 짓는 장면이 담겼다.

이 작품은 결단력 있는 미국인 마케터 에밀리가 파리에서 일하게 되며 겪는 직장과 사랑, 문화 충돌을 경쾌하게 풀어낸다. 2020년 첫 시즌 공개 이후 시즌을 거듭하며 글로벌 시청층을 넓혔고, 패션과 도시 풍경, 로맨스 구도가 결합된 스타일로 꾸준한 화제성을 유지해 왔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6 확정. / 넷플릭스 공식 인스타그램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6 확정. / 넷플릭스 공식 인스타그램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6  확정 영상 속 릴리 콜린스. 릴리 콜린스는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리즈에서 주인공 에밀리 역을 맡고 있다.   / 넷플릭스 공식 인스타그램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6 확정 영상 속 릴리 콜린스. 릴리 콜린스는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리즈에서 주인공 에밀리 역을 맡고 있다. / 넷플릭스 공식 인스타그램

가장 최근 공개된 시즌5는 지난해 12월 18일 공개됐다. 시즌5에서 에밀리는 파리를 떠나 로마로 향했고, 자신이 몸담은 마케팅 회사 ‘아장스 그라토’의 로마 지사 수장을 맡으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탈리아 브랜드와의 협업, 느긋한 현지 업무 문화 속에서 에밀리는 일과 사랑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관계 구도도 흔들렸다. 파리에서 이어져 온 셰프 가브리엘과의 관계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가운데, 로마에서 새로운 인연 마르첼로가 등장했다. 에밀리가 맡은 대형 프로젝트는 문화적 오해로 위기에 빠졌고, 프랑스에서 그를 다시 필요로 한다는 연락까지 겹치며 파리 복귀와 로마 잔류라는 선택지가 동시에 제시됐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5 포스터.   / 넷플릭스 제공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5 포스터. / 넷플릭스 제공

출연진은 시즌6에서도 이어진다. 릴리 콜린스가 에밀리 역으로 복귀하고, 가브리엘 역의 뤼카 브라보 역시 다시 등장한다. 시즌5에서 합류한 마르첼로 역의 에우제니오 프란체스키니가 시즌6에서도 중요한 축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파리와 로마를 오가는 이중 무대 설정이 유지될지, 다시 파리 중심으로 회귀할지는 새 시즌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시즌6 확정 소식이 주목받는 이유는 이 시리즈가 넷플릭스 내 장기 흥행작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시즌을 거듭하며 제작이 이어지는 사례는 제한적이다. 시즌6까지 이어진다는 점은 시청 지표와 글로벌 반응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배우 릴리 콜린스.   / '에밀리. 파리에 가다' 공식 인스타그램
배우 릴리 콜린스. / '에밀리. 파리에 가다' 공식 인스타그램

국내에서도 반응은 빠르다. 공개 직후 관련 이미지와 영상이 확산됐고, 패션과 로케이션, 관계 서사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시즌5에서 던져진 선택의 갈림길이 시즌6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에밀리의 거취와 관계 변화가 어떻게 정리될지가 중심 서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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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