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얼리지 말고 꼭 '이렇게' 보관하세요…이 좋은 걸 이제 알았네요

2026-01-06 11:27

신문지를 활용한 귤 보관법!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겨울철 대표 과일 귤. 한 박스 사면 금방 무르거나 맛이 변해 버리기 일쑤다. 냉장고에 넣으면 신맛만 강해지고, 실온에 두자니 금세 상한다. 그런데 귤을 얼려서 1년 내내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는 보관법이 화제다. 유튜브 채널 '함께해요 맛나요리'가 6일 공개한 이 방법은 주부 90%가 모른다는 귤 보관의 결정판이다.
귤이 담겨있는 박스의 모습.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귤이 담겨있는 박스의 모습.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만화] 박스와 신문지를 활용해 귤을 보관하는 방법. 기사 속 유튜브 영상 내용을 참고해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만화] 박스와 신문지를 활용해 귤을 보관하는 방법. 기사 속 유튜브 영상 내용을 참고해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영상에서는 10kg 한 박스 분량의 귤로 두 가지 보관법을 소개했다. 눈에 띄는 방법이자 첫 번째 방법은 박스에 신문지를 깔고 보관하는 방법이다. 귤을 냉장고에 넣으면 신맛이 강해지므로, 박스에서 꺼내 신문지나 키친타월을 깔고 귤끼리 부딪히지 않게 배치한다. 귤 위에도 신문지를 덮어 습기를 조절하며, 햇빛이 들지 않는 시원한 곳에 보관하면 된다.

박스와 신문지를 통해 보관하는 귤들의 모습. / 유튜브 '함께해요 맛나요리'
박스와 신문지를 통해 보관하는 귤들의 모습. / 유튜브 '함께해요 맛나요리'

두 번째는 귤 껍질을 깐 후 비닐과 통에 넣어 냉동보관하는 방법이다. 귤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은 뒤 꼭지 부분을 떼고 껍질을 벗긴다. 알맹이를 하나씩 분리해 통에 비닐을 깔고 귤이 서로 달라붙지 않게 펼쳐 담는다. 이를 냉동실에 넣으면 1년 동안 보관할 수 있다.

손질된 귤을 통과 비닐을 활용해 냉동 보관하려는 모습. / 유튜브 '함께해요 맛나요리'
손질된 귤을 통과 비닐을 활용해 냉동 보관하려는 모습. / 유튜브 '함께해요 맛나요리'

해동 방법도 다양하다. 전자레인지에 1분 돌리면 금방 먹을 수 있고, 냉장실에서 하루 전날 꺼내 두면 서서히 해동된다. 급할 때는 실온에 몇 시간 놓아도 된다. 영상 제작자는 "해동한 귤이 밭에서 갓 딴 것처럼 맛있다"고 설명했다.

냉동 귤을 전자레인지에 넣어 해동하려는 모습. / 유튜브 '함께해요 맛나요리'
냉동 귤을 전자레인지에 넣어 해동하려는 모습. / 유튜브 '함께해요 맛나요리'

냉동 귤은 그냥 먹는 것 외에도 활용도가 높다. 여름철 시원한 간식으로 얼린 채 먹어도 좋고, 우유나 두유와 갈아 귤 주스나 쉐이크로 만들 수 있다. 귤 200g을 갈아 귤 주스로 마시면 여름에 제격이다.

만들어진 귤 주스의 모습. / 유튜브 '함께해요 맛나요리'
만들어진 귤 주스의 모습. / 유튜브 '함께해요 맛나요리'

영상에서는 귤 드레싱 레시피도 공개했다. 해동한 귤 5쪽을 갈아 고운 소금 1작은술, 올리브 오일 2큰술을 넣고 섞는다. 사과, 무추, 깻잎 등 집에 있는 재료와 함께 샐러드로 만들면 된다. 새콤달콤한 맛을 원하면 꿀이나 식초를 추가하면 된다.

'함께해요 맛나요리'는 "설탕, 식초 없이도 사과의 새콤달콤함과 귤이 잘 어울린다"며 "얼린 귤로 샤베트나 쉐이크를 만들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귤 껍질도 버리지 말고 말려서 진피차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함께해요 맛나요리

겨울 식탁의 단골 과일 귤, 달콤한 맛과 향으로 제철 맞아

귤은 겨울철을 대표하는 제철 과일로, 매년 늦가을부터 이듬해 초까지 소비가 집중된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귤은 주로 제주도를 중심으로 재배되며, 11월부터 2월 사이에 수확된 귤이 가장 좋은 품질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시기 귤은 기온이 낮고 일교차가 커 당분이 충분히 축적돼 맛과 향이 한층 살아난다.

귤의 가장 큰 특징은 껍질이 얇고 손으로 쉽게 벗길 수 있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과육은 수분이 풍부하고 부드러우며, 입안에서 달콤함과 함께 은은한 산미가 조화를 이룬다. 특히 겨울철에 출하되는 노지 귤은 상큼한 신맛보다 깊은 단맛이 강조돼 간식용 과일로 인기가 높다.

영양 측면에서도 귤은 겨울철에 적합한 과일로 꼽힌다. 비타민C가 풍부해 계절 변화로 떨어지기 쉬운 면역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식이섬유도 함유돼 있다. 열량이 비교적 낮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처럼 귤은 맛과 영양, 접근성을 고루 갖춘 겨울 제철 과일로, 제철에 즐길수록 신선한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추운 계절,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 과일로서 겨울 식탁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