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덕후의 전쟁사전 (展) 영원한 로마 4부에서는 카프리섬을 향하여 떠난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세계테마기행'은 각기 다른 여행자들이 세계 곳곳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새로운 나라와 도시를 탐험하며 그 지역의 고유한 문화, 풍경, 랜드마크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 은둔의 낙원을 향해
전쟁과 권력의 소용돌이 속에서 사람들은 산 위로, 섬으로 물러나 자신만의 안식처를 세웠다. 세계적인 휴양지로 알려진 카프리섬(The island of Capri)은 제정 로마의 2대 황제 티베리우스가 은둔하며 통치하던 장소다. 기원전 26년 섬에 들어와 사망할 때까지 약 11년 동안 섬을 떠나지 않은 채 로마를 원격으로 다스렸다. 절대 권력을 쥔 황제가 카프리섬을 벗어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섬 최고의 전망대로 가는 체어리프트에 올라 티베리우스의 시선으로 카프리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본다. 황제가 머물렀던 빌라 요비스(Villa Jovis)로 향하던 길, 한 주민의 집 안에 로마식 원형극장이 남아 있다는 뜻밖의 이야기를 듣는다. 지중해를 굽어보는 극장의 정체를 따라가 본다. 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빌라 요비스! 거대한 요새 안에서 정치의 중심을 떠나 낙원을 꿈꿨던 황제의 시간을 마주한다.
또 다른 은둔 요새를 찾아 북부의 친퀘테레(Cinque Terre)로 향한다. 사랑이 절로 샘솟는 해안 트레킹 코스,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으로 전세계 여행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다섯 개 마을을 관통하는 열차를 타고 마을 여행을 떠난다. 로마 시대부터 올리브와 포도를 키워온 친퀘테레는 해적의 약탈을 피해 절벽 위에 삶의 터전을 일군 것이다. 특히 절벽을 따라 돌로 쌓아서 만든 계단식 경작지로 유명하다. 지금도 일일이 돌을 쪼개서 보수를 하고 있다. 잠시 일손을 보태며 오랜 세월 자신들만의 낙원을 지켜온 친퀘테레의 방식을 들여다본다.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목 오후 8시 40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테마기행은 다시보기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www.ebs.co.kr 에서 편하게 세계테마기행을 다시 볼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