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양시 본예산은 총 1조 8640억 원이다. 안양시는 시민 삶과 직결된 보건·복지, 교통 인프라, 생활 밀착형 안전사업에 예산을 우선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이 어디에 쓰이는지 알아본다.

안양시의회는 지난달 2026년도 안양시 본예산을 총 1조 8640억 원으로 확정했다.
1조 8640억 원 예산 가운데 사회복지 분야는 전년 대비 9.8% 증가한 8168억 원으로 전체의 43.8%를 차지했다. 보건 분야(566억 원)와 교통·물류 분야(2196억 원)도 각각 20.2%, 9.4% 늘었다.
시는 복지 강화를 위해 ▲치매전문요양원 건립 ▲노인 교통비 지원 ▲기초연금 및 생계급여 확대 등을 추진하고, 저출생 대응으로 ▲출산지원금 ▲첫만남 이용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편성했다.
교통 인프라 확충도 집중 투자 분야다. ▲동탄~인덕원 복선전철(480억 원) ▲월곶~판교 복선전철(360억 원) 등 철도사업에 예산을 배정하고, 공영주차장 입체화와 도로 확장 등 교통개선 사업도 병행한다.
또한 ▲전기차 보급(145억 원) ▲안양시 지방정원 조성(57억 원) 등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과, ▲비산대교 내진보강 ▲교량 보수 공사 등 안전 강화 사업에도 재원을 투입한다.
안양시는 주민참여예산 47억 원을 확보해 시민이 제안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반영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복지와 인프라 투자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안정적인 도시 발전을 이루겠다”며 “새해에는 모든 시민 가정에 사랑과 희망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