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완도군이 전라남도교육청과 손잡고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완도군은 지난 12월 30일 전라남도교육청과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을 비롯해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이철영 완도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을 약속했다.
■ 4년간 24억 투입… ‘완도형 미래 교육 모델’ 구축
이번 협약으로 완도군은 2026년 3월부터 2030년 2월까지 4년간 ‘교육자치협력지구’로 지정된다. ‘교육자치협력지구’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1:1 대응 투자(매년 각 3억 원, 총 24억 원)를 통해 건강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협력 사업이다.
완도군은 이를 통해 ▲민·관·산·학 협력 체계 구축 ▲완도의 생태·문화·산업과 연계한 진로 교육 지원 ▲마을 교육 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완도형 미래 교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미래세대 교육의 장으로
또한, 양 기관은 오는 5월 2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을 위해서도 힘을 모은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도내 유치원생과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박람회를 적극 홍보하고, 완도군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교육과 지역 산업·관광을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지역의 가치를 배우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전라남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교육 발전이 곧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