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이주빈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스프링 피버'가 드디어 내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대세 배우들을 비롯해 12% 시청률의 기염을 토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2024)의 박원국 감독이 뭉친 작품의 주요 관전 포인트를 살펴본다.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찬바람 쌩쌩 부는 교사 윤봄(이주빈)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 배우 안보현, 이주빈, 차서원, 조준영, 이재인 등의 출연한다.
드라마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거부할 수 없는 반전 매력의 남주, 선재규'다. 안보현이 연기하는 선재규는 큰 체격과 거칠어 보이는 인상, 뒷골목을 연상시키는 비주얼을 지녔다. 하지만 내면에는 누구보다 뜨겁고 한결같은 순애보를 품은 인물이다. 조카 선한결(조준영)을 바르게 키워내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살아가던 그는 윤봄을 만나면서 예상치 못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져든다. 선재규의 마음속에 살랑이는 봄바람처럼 변화가 스며들며 시청자들에게도 설렘을 안길 예정이다.
몸에 착 붙는 반팔 티셔츠 등 선재규 특유의 강렬한 외형은 지금까지의 로맨틱 코미디 남자 주인공과는 다른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거침없이 돌진하는 스타일이지만 인간적인 따뜻함이 공존하는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실제 부산 출신인 안보현은 '스프링 피버'를 통해 첫 사투리 연기에 도전한다. 자연스러운 억양과 로컬 분위기를 살린 연기로 더욱 리얼한 캐릭터를 완성하며, 드라마에 특별한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번째 포인트는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주빈과 안보현, 두 대세 배우의 만남이다. 안보현은 엉뚱하고 기상천외한 행동으로 마을을 들썩이게 만드는 요주의 인물 선재규를, 이주빈은 마을 사람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고등학교 교사 윤봄을 맡았다. 직진밖에 모르는 상남자 재규와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윤봄의 대비는 밀당 없는 솔직한 로맨스를 완성하며 색다른 설렘을 선사한다.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안보현은 "저희는 밀당이 아니다. 밀어도 밀리지 않고, 당겨도 당겨지지 않는 두 사람이 티키타카를 맞추며 사랑이 싹트는 이야기다. 제목 그대로 춘곤증 같은 느낌이다. 따뜻하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한 드라마"라고 작품의 분위기를 설명했다. 서로 다른 온도를 지닌 두 캐릭터가 점차 감정을 쌓아가는 과정은 웃음과 설렘, 그리고 잔잔한 감동을 동시에 전달할 전망이다.
세 번째 포인트는 흥행 연출가 박원국 감독의 차기작이라는 점이다. 박원국 감독은 박민영 주연의 tvN 화제의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대중적인 인기를 견인한 바 있다. '스프링 피버'를 통해 박 감독이 펼쳐낼 로맨틱 코미디의 모습이 어떨지 기대감이 모인다.
드라마에 대해 박 감독은 "과장된 코미디가 아닌 즐겁고 유쾌하면서도 설렘이 가득한 로맨틱 코미디로,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프링 피버'는 이미 공개된 티저와 하이라이트 영상 등 사전 콘텐츠의 누적 조회 수가 6천만 뷰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기존 팬층과 드라마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이 작품의 첫 방송이 과연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오는 5일 오후 8시 5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