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명시 아이들의 꿈이 한 폭의 그림과 시가 되어 국경을 넘어 몽골까지 날아갔다.
새생명교회(담임 김광복 목사)가 주최하고 광명북라이크(대표 안현정)가 주관한 제5회 『겨울이 품은 봄』 전시회가 지난 12월 29일 광명 평생학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1년간 아이들의 꿈을 기록하고 예술로 표현한 프로젝트 ‘드림 스토리(Dream Story)’의 결실로, 국경을 넘어 다음 세대를 향한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시는 매월 아이들이 제출한 ‘꿈 소개서’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김광용 사진작가, 권혁범 시인, 송진영 서양화가, 임경희 동양화가 등 참여 작가들은 아이들의 삶과 꿈을 한 편의 이야기처럼 깊이 묵상하며 사진, 시, 그림 등 다채로운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행사 당일에는 가야금 연주, 스케치 초상화, 페이스 페인팅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부스가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다. 개그우먼 김선정의 사회로 진행된 오픈식에서 김광복 목사는 “아이들의 꿈은 하나님의 귀한 창조물”이라며 “작품으로 표현된 꿈 하나하나는 우리 공동체의 기도이자 책임”이라고 축사했다.
장헌일 박사(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는 “문화 예술로 다음 세대의 꿈을 모아 K-컬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진 2부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주찬, 소프라노 이온숙, K-POP 댄스, 가야금·하프·에어로폰 3중주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개그우먼 김세아가 깜짝 등장해 트로트 메들리를 선보이며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큰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이번 5회 전시는 국내를 넘어 몽골에서도 처음으로 개최되며, 한국에서 시작된 아이들의 꿈과 예술 프로젝트가 해외로 뻗어나가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안현정 대표는 “아이들의 꿈을 읽고 기다리는 과정 자체가 사역이며, 이 관계와 시간을 품는 것이 바로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이라고 프로젝트의 의미를 전했다.
광명북라이크는 앞으로도 ‘드림 스토리’를 비롯해 감정·인성교육, 지역사회 나눔 등 다양한 문화선교 활동을 통해 다음 세대가 건강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