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행보는 어민 곁으로”~영광군, 초매식서 ‘풍어와 안전’ 기원

2026-01-02 20:46

장세일 군수, 수협 위판장 찾아 어업인 격려…“현장 목소리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장세일 영광군수가 어업인들과 함께 한 해의 풍어와 안전을 기원하며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장세일 영광군수가 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모범 어업인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가 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모범 어업인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광군은 장세일 군수가 2일, 영광군수협 주관으로 열린 ‘2026년 초매식 및 풍어제’에 참석해, 지난해 어획량 감소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어업인들을 격려하고 새해 희망을 함께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열린 행사에는 장세일 군수를 비롯해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오미화 도의원, 서재창 영광군수협 조합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 수산업의 번영과 어업인들의 무사 안녕을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성실한 조업 활동으로 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모범 어업인 2명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돼, 현장 어업인들의 큰 박수를 받으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 어업인은 “지난해는 어획량도 줄고 수산물 소비도 위축돼 여러모로 힘든 한 해였다”며 “올해는 부디 만선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새해 바람을 전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오늘 초매식은 단순히 첫 경매를 넘어, 우리 영광군 수산업의 힘찬 한 해를 여는 매우 중요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업인 여러분께서 마음 편히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드는 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