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 장흥군의 선제적이고 촘촘한 동물 방역 시스템이 전라남도 내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장흥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동물방역위생시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한 ▲구제역 ▲럼피스킨병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주요 가축 질병에 대한 방역 실적과 축산물 위생관리 등 총 4개 분야 18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장흥군은 이번 평가에서 주요 가축 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인 방역 대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특별방역대책기간 운영을 통해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가동하고, 드론 및 광역방제기를 활용한 입체적인 소독 활동을 펼치는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역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수상의 주요 요인이 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수상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신 우리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소중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축산농가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철저한 방역 활동을 펼쳐, 가축 질병 없는 ‘청정 장흥’의 명성을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