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영령 앞에 다짐한 ‘민본의정’~전남도의회, 2026년 새해 출발

2026-01-02 15:42

김태균 의장과 도의원들, 국립5·18민주묘지 참배로 첫 공식 일정 시작…“현장에서 답 찾겠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의회(의장 김태균)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의 문을 민주주의의 성지인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는 것으로 열었다. 제12대 전남도의원들은 오월 영령들 앞에서 ‘민본의정(民本議政)’을 실천할 것을 엄숙히 다짐하며 새해 의정활동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2일 오전,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과 동료 의원들이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 분향하고 있다.
2일 오전,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과 동료 의원들이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 분향하고 있다.

2일 오전, 김태균 의장을 비롯한 전남도의원들은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헌화하고 분향했다.

김태균 의장은 방명록에 “민본의정 2026년, 새로운 변화와 희망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고 남기며, “민주주의의 위대한 가치 위에서 도민의 삶을 굳건히 지켜내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김 의장은 이어 “지역 현안과 민생 전반에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강조하며, “전남도의회는 올 한 해 도민의 삶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모든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도의회 초의실에서 김태균 의장과 박문옥 운영위원장, 사무처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정책 역량을 한 단계 높일 것을 함께 다짐했다.

전라남도의회는 2026년 한 해 동안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그리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