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2026년 새해부터 ‘완도사랑상품권’의 혜택을 대폭 확대하며, 고물가로 시름하는 군민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나선다.
완도군은 1월 1일부터 모바일 완도사랑상품권의 캐시백 적립률을 기존 10%에서 15%로 파격 상향하고, 개인별 구매 한도 또한 연간 700만 원까지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번 혜택 확대는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시키고, 군민들의 생활비 부담은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직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모바일 15% 캐시백, 구매 한도는 700만 원까지 ‘통 크게’
2026년부터 달라지는 완도사랑상품권의 핵심은 파격적인 할인율과 구매 한도 확대다.
▲모바일 상품권은 사용 후 결제 금액의 15%가 캐시백으로 즉시 적립되는 방식으로 변경돼, 실질적인 할인 혜택이 크게 늘어난다. ▲지류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구매 시 10% 선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개인별 구매 한도 역시 ▲월 최대 70만 원(기존 50만 원) ▲연간 최대 700만 원(기존 5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돼,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누리고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도 극대화될 전망이다.
■ 어르신도 편리하게…지류 상품권은 그대로
완도군은 고령층 등 모바일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위해 지류 상품권 발행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한다. 지류 상품권은 농협, 수협, 신협 등 관내 판매 대행 금융기관을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 ‘축제 연계 이벤트’ 등 실질적 혜택 더한다
완도군은 이번 제도 확대를 시작으로, 군민들이 혜택을 더욱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군민의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제도를 더욱 꼼꼼하게 운영하겠다”며 “앞으로 지역 축제와 연계한 특별 적립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