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궁금한 이야기 Y’ 연예계 주사 이모 게이트 편

2026-01-02 19:30

'궁금한 이야기 Y' 1월 2일 방송 정보

SBS ‘궁금한 이야기 Y’ 1월 19일 방송은 연예계 주사이모 게이트를 주제로 다룬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SBS ‘궁금한 이야기 Y’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SBS 제공
SBS ‘궁금한 이야기 Y’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SBS 제공

◈ <연예계 주사 이모 게이트> 그녀의 진짜 정체는 무엇인가?!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개그우먼 박나래 씨.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 논란에 이어, 불법적으로 의료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전 매니저들의 폭로에 따르면 병원이 아닌 곳에서 주사를 맞고, 심지어 처방전 없이 약까지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일명 ‘주사 이모’라고 불리는 이 씨에게 받은 것인데. 박 씨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샤이니 키와 유튜버 입짧은햇님까지 이 씨에게 의료행위를 받았음을 인정하면서 파장은 더 커졌다. 그녀는 대체 누구이길래 유명인들을 대상으로 허가받지 않은 의료행위를 이어간 걸까?

그 사람한테 (주사를) 맞으면 몸이 너무 아팠어요. 아무나 안 주는 ‘황금 약’이라고 하면서” - 성형외과 환자 인터뷰 중

일반 가정집 바닥에 늘어진 수십 개의 주사제와 약물. 개중엔 처방전 없이는 구할 수 없는 약도 있었다. 의료인이 아니고서야 할 수 없는 약물 혼합과 주사 투여, 약 처방까지. 자신을 중국 모 병원 성형센터장이자 특진 교수라고 소개했던 이 씨는 논란이 불거지자, SNS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 씨의 주장대로 그녀는 정말 의사가 맞는 걸까.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그녀의 집을 찾은 제작진. 그곳에서 뜻밖의 인물이 문을 열고 나왔다. 그는 이 씨와 어떤 관계인 걸까?

“12~3년 전 내몽고라는 곳을 오가면서 힘들게 공부를 했고, 외·내국인 최초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하며…” - 이 씨 SNS 게시글 中

“해외 환자 유치업 업자로 저한테 소개를 했고요, 본인을” - 성형외과 원장 인터뷰 中

이 씨를 둘러싼 무성한 소문들. 이 씨가 근무했다는 성형외과 원장마저도 그녀는 의사가 아니라고 하는데,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제작진은 그녀의 진짜 정체를 알 것 같다는 지인들을 어렵게 만날 수 있었다. 10년 전 우연히 만났다는 그녀는 당시에도 자신을 유명 성형외과 의사로 소개했지만, 밝혀진 실체는 충격적이었다고 한다. 그녀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까. 또한 그녀가 의사가 아니라면, 그녀는 대체 어떻게 유명 연예인들의 의사로 될 수 있었을까? 2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주사 이모’ 이 씨의 실체를 추적한다.

SBS ‘궁금한 이야기 Y’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SBS 제공
SBS ‘궁금한 이야기 Y’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SBS 제공

◈ 박 원장(가명)의 수상한 교육법 학원은 왜 공포의 무대가 되었나

올해 들어 부쩍 말수가 줄고 주눅 들어 보였다는 열다섯 도윤이(가명). 그저 사춘기가 온 줄로만 알았다는 아버지 민수 씨(가명)는 어느 날 담임 교사가 도윤이의 아동 학대가 의심된다는 내용의 문자 한 통을 받았다. 사진 속 도윤이 모습은 그야말로 충격이었다. 화살표 모양으로 머리를 삭발하고, 눈썹까지 남김없이 밀려 있었던 것. 알고 보니 이는 도윤이가 다니던 학원의 원장 박 씨(가명)가 한 짓이었다. 민수 씨가 잦은 지방 출장으로 인해 오랜 시간 학원에 머물러야 했던 도윤이. 박 씨가 잘 돌봐준다고만 믿고 7년이나 아이를 맡긴 민수 씨는 충격과 자책을 감추지 못했다.

“성기도 맞으면 단련이 된다, 커질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면서 고무줄로 때리기 시작했다고 하더라고요.” - 민수 씨(가명)

박 씨의 학원은 규모는 작지만, 명문대 합격생을 꾸준히 배출하는 평판 좋은 학원이었다. 이런 평판과는 달리 박 씨는 도윤이의 신체 부위를 고무줄로 때리는가 하면, 얼굴에 테이프를 붙이거나 비닐봉지를 씌우기도 하고, 진단받지도 않은 ADHD 약까지 먹도록 강요했다고 한다.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더욱 심하게 괴롭혀 그를 거스를 수 없었다는 도윤이. 같은 학원에 다니던 도윤이의 누나는 뒤늦게 이 사실을 눈치채고 찾아갔지만, 그저 장난이었다며 집에 가서 그런 얘기는 하지 말라며 회유했다는 박 씨. 그는 이 모든 게 도윤이를 위한 훈육이자 교육이었을 뿐, 오해가 있다고 주장한다.

“나 아동 학대범으로 만들고 내가 머리 밀었다고 하고 학교에 꼰지르는데, 이럴 거면 나랑 맞짱을 한번 뜨자. 도윤아 현피를 한번 뜨자. 진짜 한 번만 더 얘기해 봐라. 또 그러면 죽어.” - 박 씨(가명)와 도윤(가명) 대화 中

하지만 박 씨에게 이런 학대를 당한 것은 도윤이만이 아니었다. 원치 않는 이발을 당하거나, 막대로 성기를 잡아당기는 피해를 입었다는 학생들. 그들은 오래전부터 대상만 계속 달라질 뿐 비슷한 일이 반복됐다고 말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노골적이고 거칠어졌다는 박 씨의 학대. 아이를 가르치고 보호해야 하는 책임이 있던 그는 왜 폭력의 가해자가 된 걸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2일 금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home 정혁진 기자 hyjin27@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