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부부, 새해 첫날 '2세 계획'에 대한 진지한 입장 밝혔다

2026-01-01 15:19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통해 전한 입장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2세 계획을 중단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 / 유튜브 '박시은 진태현의 2026 여러분에게 드리는 영상 편지'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 / 유튜브 '박시은 진태현의 2026 여러분에게 드리는 영상 편지'

진태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새해 인사를 전하며 이제 2세에 대한 꿈과 희망을 멈추기로 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진태현은 글에서 세상을 떠난 태은이가 부부의 유일한 친자녀였다고 회상하며 단순한 유산과는 다른 큰 의미의 아이였다고 밝혔다. 그는 태은이가 만삭의 경험과 추억, 기쁨을 선물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그동안 팬들이 보내준 응원과 격려에 감사를 전하면서도 이제는 그러한 응원을 멈춰줘도 괜찮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람이 살아가며 지켜야 할 선과 섭리가 있음을 언급하며 가슴이 아프지만 포기할 줄 알아야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많은 이들이 SNS 메시지와 댓글을 통해 좋은 병원과 약, 방법들을 추천해 줬으나 생명의 주관자는 하나님뿐임을 잘 알고 있기에 다른 답을 찾지 않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진태현은 이제 사랑하는 아내를 다른 이름이 아닌 오직 내 여자로만 살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오직 아내만을 위한 삶을 선택했음을 밝히며 아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부부는 친자녀는 없지만 아빠와 엄마라고 불러주는 천륜으로 맺어진 딸들과 함께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하게 살아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진태현은 처음부터 아내만 있으면 부족함이 없었다며 지난 5년 넘게 노력한 모든 시간을 감사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예쁘게 살아가는 두 사람의 모습 자체를 응원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했다. 같은 해 제주도 보육원에서 인연을 맺은 대학생 딸 박다비다 양을 공개 입양했다.

또한 2025년 초에는 법적 입양 절차를 밟지는 않았으나 경기도청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의 간호사 준비생인 두 명의 수양딸을 가족으로 받아들였다고 소개한 바 있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