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계명대, 2026학년도 정시 경쟁률 9.98대 1로 역대 최고

2026-01-02 13:00

약학부 61.1대 1로 최고 경쟁률, 의예과 14.9대 1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본관.  / 계명대학교 제공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본관. / 계명대학교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계명대학교가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정원 내 기준 모집인원 566명에 5648명이 지원해 9.9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2025학년도 경쟁률 7.93대 1(모집인원 726명, 지원인원 5755명)과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모집단위별 경쟁률을 보면 '다' 군의 약학부가 6명 모집에 367명이 지원해 61.1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군은 도시계획학과가 16.3대 1, 환경공학과가 15.5대 1, 기독교학과가 13.0대 1, 한문교육과가 1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나' 군에선 중국어중국학과가 14.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다'군에서 실용음악음향과가 15.0대 1, 의예과가 14.9대 1, 디지펜게임공학과가 13.3대 1, 국어국문학과가 12.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계명대는 최근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정시 모집 규모 축소에 따른 경쟁률 변동이 예상된 상황에서도, 다수 모집단위에서 경쟁률이 고르게 상승했다.

대학 측은 AI 기반 교육 확대와 첨단 디지털 인프라 구축, 전공 간 융합 교육, 실습 중심 교육환경 조성 등 최근 성과가 수험생들의 대학 선택에 영향을 준 요소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도달현 계명대 입학처장은 “수시모집 등록률이 99%에 달하면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크게 줄었고, 이에 따라 모집 규모가 축소됐다”라며 “모집인원이 감소한 상황에서도 지원이 유지되며 정시 경쟁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