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Ripple)사가 발행하는 암호화폐(가상화폐·코인) 엑스알피(XRP)가 2026년에 수요 급증과 함께 기록적인 가격 상승을 기록하며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지난달 31일(미국 시각) 비트코이니스트 등에 따르면 가상자산 전문가들은 여러 시장 요인과 구조적 발전이 맞물리며 XRP가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엑스 파이낸스 불(X Finance Bull)은 최근 자신의 엑스(X) 게시물을 통해 2025년부터 축적된 핵심 촉매제들이 2026년 가격 상승을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관들이 단순히 가격 움직임만 보는 것이 아니라 수탁, 규제 준수, 결제 경로 등을 면밀히 주시하며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축적이 핵심 동력으로 꼽혔다. 현재 ETF를 통해 보유된 물량은 3억 5000만 개를 넘어섰다. 이는 규제된 기관 소유권의 견고한 토대가 되고 있다. 이러한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은 유동성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구조적인 매수세를 형성해 가격 상승의 전조 현상으로 작용하고 있다.
공급 측면의 변화 역시 가격 급등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소 내 사용 가능한 XRP 물량이 줄어들면서 발생하는 구조적 압력이 수요 증가와 맞물려 2026년 가격 상승의 기초를 마련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XRP 레저(XRP Ledger, XRPL)의 활용성 확대도 주요 요인으로 언급됐다. XRPL은 현재 스테이블코인, 토큰화, 기관용 탈중앙화 금융(DeFi)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능은 장기적인 채택과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분석가는 온체인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XRP가 결제 및 유동성 라우팅을 위한 가교 자산으로서 금융 인프라 내 입지를 굳힐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위험 선호 심리 개선과 더 빠른 결제 시스템에 대한 요구도 기관 채택을 촉진하고 있다. 리플사가 확장 중인 기관용 인프라는 은행과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 기업들이 XRP를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분쟁 해결을 통해 확보된 규제 명확성은 광범위한 채택과 강력한 수요를 이끌어내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결론적으로 규제된 암호화폐 상품에 대한 수요와 리플사의 인프라 확장, 그리고 공급 부족 현상이 2026년 XRP의 가치를 도약시킬 것으로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 암호화폐는 매우 변동성이 높은 투자 상품입니다. 자칫 큰 손실을 볼 수 있기에 투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