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 비교과교육지원센터(센터장 윤경순)가 최근 재학생들의 AI콘텐츠 능력 강화를 위해 ‘2025학년도 비교과 우수사례 공모전(AI역량 우수사례)’을 운영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2025학년도에 동신대학교에서 운영된 AI 관련 비교과 프로그램의 성과를 점검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AI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공모전에는 총 29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의 입선작은 대정도서관 1층에서 열린 ‘AI 인공지능 展’을 통해 전시됐다. 재학생들의 실질적인 AI 활용 성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상은 현장 투표 점수와 AI 선도 교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 점수를 합산해 이뤄졌으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등 총 5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동신대학교 윤경순 비교과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AI 기술을 단순히 학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콘텐츠로 구현하며 역량을 입증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신대학교는 AI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비교과 프로그램과 연계한 다양한 혁신 교육 활동을 추진하며, 학생 중심의 미래 역량 강화 교육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