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신년사 “붉은 말처럼 도약…제9대 의회 마지막 해, 초심 잃지 않겠다”

2025-12-31 15:38

“시민 신뢰·성원 덕에 의회 역할 가능…관심과 애정 어린 질책 부탁”

임달희 의장 /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장 / 공주시의회

[충남=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장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힘차게 달리는 말처럼 시민의 삶이 한 걸음 더 나아가길 바란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임 의장은 “지난해 공주시의회에 보내준 신뢰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의회가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곳곳을 누비며 의정활동에 함께해 준 동료 의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임 의장은 2026년이 제9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해라는 점을 강조하며 “시민이 맡겨준 책임과 사명을 다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성실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회의 본분을 잃지 않고 시민의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는 데 힘을 쏟겠다”고 했다.

끝으로 임 의장은 “새해에도 변화와 도약을 두려워하지 않겠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더 단단한 걸음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애정 어린 질책을 부탁드린다”는 당부와 함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신년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home 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