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위키트리]이창형.황태진 기자=허명환 박사(전 국무총리실 자치분권국장)은 지난 3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최근 정국과 관련해 ‘진보의 도시 포항을 위하여’라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책 출판회 계획과 포항시장 출마의사를 밝혔다.
그는 포항에서의 정치경험과 정치철학 공부를 통해 비간섭, 비방해의 자유에서 비지배의 자유로 확대될 수 있도록, 자유민주주의에서 공화자유주의로 사상의 진보를 담은 '프리덤과 리버티'라는 정치사상서를 발간했고, 내년 1월19일 포항시 덕업관에서 출판기념회 및 저자와의 대화를 개최할 계획을 밝혔다.
그는 "대구경북지역은 역사적으로 진보적이고 진취적인 지역이었지 결코 수구보수 지역이 아니었다"고 주장하고 “더 이상 포항이 수구보수의 선봉이 되어서는 안된다. 경북 제1의 도시가 과메기 공천에 안주하지 않고 정치 진보의 주도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