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도서관은 지난 23일, 지역 주민 참여형 원데이 클래스인 ‘원목 도마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RISE사업 Ⅳ-③ 미래라이프 대학-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원목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도마 제작의 기초 과정부터 마감 작업까지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참여자들은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재료 이해, 사포질, 오일 마감 등 전 과정을 경험하며 나만의 도마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 수업으로 구성되어 목공 경험이 없는 주민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으며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결과물을 제작함으로써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광주여대 도서관 도은영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직접 손으로 만들어보는 경험을 통해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도서관은 독서 문화뿐 아니라 생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문화 시설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