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이, 지역의 거시적 현안 대응과 생활 밀착형 민원 해결을 아우르는 ‘현장 중심 책임정치’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의회가 단순한 견제·감시 기능을 넘어,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갈등을 조정하는 ‘적극적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음을 보여주는 객관적 지표로 평가된다.
#광산의 미래를 바꿀 ‘거대 담론’을 이끌다
김 의장의 의정활동은, 광산구의 미래 지형도를 바꿀 핵심 현안에 대한 전략적 대응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광주송정역 KTX 증편, 민·군공항 통합 이전,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지역의 성장 잠재력과 직결된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회 차원의 공식 입장을 표명하고, 이를 중앙정부와 광역시에 전달하며 정책 논의를 주도했다. 이는 지역 현안을 중앙 정치의 장으로 끌어올려 공론화하는, 광역적 리더십의 발현이라 할 수 있다.
#주민의 일상을 파고드는 ‘현미경 의정’
거대 담론을 이끄는 동시에, 주민의 일상을 파고드는 ‘현미경 의정’ 또한 놓치지 않았다. 금호타이어 화재 당시, 그는 피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강력히 촉구하며 재난 대응의 최전선에 섰다. 또한 아파트 관리비 횡령 사건에서는, 긴급 간담회를 통해 단순한 진상 규명을 넘어 ‘공동주택 관리 컨설팅’이라는 제도적 대안을 제시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집중했다.
#소통을 넘어 ‘실질적 해결사’로
그의 현장 정치는, 단순히 민원을 듣는 수준에 그치지 않았다. 말미산 토사 유출 문제와 관련해서는, 피해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일시적 복구가 아닌 ‘항구적 대책’ 마련을 논의하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추구했다. 이는 주민과의 소통을, 실질적인 정책 변화와 예산 확보로 연결시키는 ‘책임 있는 정치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약속을 ‘성과’로 증명하는 책임정치
김명수 의장은 “성과로 증명하는 정치,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광산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이번 수상은, 선거 때의 약속이 구체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매니페스토’의 본질적 가치를 가장 충실하게 이행했음을 증명한 것이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