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AI 주차단속·보육행정 개선'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

2025-12-30 11:30

대전 유성구청 전경[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 유성구가 주민 체감형 적극행정을 실현

대전 유성구청 전경
대전 유성구청 전경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 유성구가 주민 체감형 적극행정을 실현한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2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30일 구에 따르면 첫 사례는 '주차단속 행정업무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으로 AI 이미지 분석 기술을 통해 불법주정차를 자동 탐지하고 실시간 데이터 연동 체계를 구축, 민원 처리 효율성을 높였다. 또 AI 보이스봇 상담시스템과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도입해 주민 편의를 증진했다.

두 번째 사례는 ‘영유아보육 지방비 보조사업 지침의 명확한 기준 마련’이다. 구는 법률 자문과 판례 검토를 통해 불명확한 보조금 지원 중지 조항을 삭제하고, 행정처분 기준을 명확히 해 어린이집 운영 안정성을 강화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현장의 문제를 직접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 담당 공무원의 적극적인 노력에서 비롯됐다”며 “앞으로도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home 김지연 기자 jyed365@wikitree.co.kr